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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K-국방산업과 인공지능 융합’ 세미나 성황리 개최 게시판 상세보기

[대표] - 이슈(건양소식)

제목 건양대, ‘K-국방산업과 인공지능 융합’ 세미나 성황리 개최
부서명 홍보팀 등록일 2025-02-12 조회 256
첨부 jpg 12일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열린 K-국방산업과 인공지능 융합 세미나 1.jpg
jpg 12일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열린 K-국방산업과 인공지능 융합 세미나 참석자들의 기념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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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K-국방산업과 인공지능 융합’ 세미나 성황리 개최

 

 

지난해 ‘K-국방산업 선도대학’을 목표로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12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무궁화장홀에서 국방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와 협력을 위한 <K-국방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력지원체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모색한 이번 세미나는 건양대 군사과학연구소(연구소장 손승호)와 국방산업연구원(원장 이종호)가 공동 주최하고, 군사학과(학과장 지효근)에서 주관해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육군인공지능센터,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전력지원체계사업단, 정보통신학교 등 군 인공지능 담당자 40여 명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산업연구원 등 K-국방산업 관련 기관의 전문가 30여 명과 AI 기술 기업 20여 개 업체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국방기술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는 건양대 군사학과 박헌규 교수의 ‘건양대학교가 선도하는 AI 기반 K-국방산업 혁신 프로젝트’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국국방연구원 AI·정보화연구실장 심승배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은 ▲Time Series DBMS(마크베이스 김성진 대표) ▲AI 학습데이터셋 구축 방안(에이아이리더 이정록 기술이사) ▲sLLM 기술의 전력지원체계 적용 방안(초록소프트 김명락 대표) ▲AI 기반 전략적 정책 결정 방안(두구다 송리나 대표) 등의 발표를 통해 군에서의 AI 기술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국방대학교 사이버컴퓨터공학과 김인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은 ▲K-국방 AI 보안 방안(유클리드 소프트 박주한 대표) ▲군에서의 생성형 AI 적용 사례(코난테크놀로지 서길원 차장) ▲VLM을 적용한 국방 감시·정찰의 미래(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 등의 발표를 통해 AI 기술을 실제 국방 환경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세션 별 자유 토론 시간에는 군 인공지능 담당자들이 최근 AI 이슈에 대한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며 참석자들 간의 열띤 질의응답이 오갔으며 AI 기술의 실제적 군사 적용 가능성과 이에 따른 보안 문제, 데이터 신뢰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건양대 군사학과 박헌규 교수는 "오늘 세미나는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건양대가 향후 국방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데이터 구축,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어 “인공지능과 국방 산업의 접목은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 요소다. 앞으로 건양대는 AI 기반 국방 기술 연구와 실용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