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의공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의공학과(학과장 태기식)가 지난 3일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재활복지의 뉴패러다임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란 주제로 열린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공학과 4학년 남상민·성동국 학생(지도교수 오도창, 태기식)은 '열화상 이미지 기반 딥러닝 자세인식 시스템‘ 논문을 통해 열화상 이미지 기반 행동 기반 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인공지능으로 감지하는 노인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논문은 사생활 보호와 더불어 행동 분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등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의공학과 3학년 전경락·손건우·김지수·정보경, 4학년 지영수·전형주 학생(지도교수 물리치료학과 이현주, 의공학과 태기식)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건양대 물리치료학과와 학제간 공동연구로 진행된 ‘유한요소해석을 통한 한국인 평균 치수를 고려한 쇄골 골절용 Hook Plate 임플란트 형상 도출’ 논문을 통해 한국인 평균 쇄골 및 견봉에 치수에 따른 쇄골 골절에 사용되는 최적의 후크 플레이트 형상을 유한요소해석을 통해 도출함으로써 이를 통해 학제간 연구를 통한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건양대 의공학과 태기식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2005년 학과 개설 이후 기업 및 대학병원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성화 랩(Lab) 중심(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정밀의료, 의료인공지능, 의료재활로봇, 의료기기규제과학 분야)의 학생연구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바이오헬스분야 연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학부생들이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매년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태 학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연구성과를 통해 학생의 창의력, 연구력 향상뿐만 아니라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술분야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