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취업 및 채용연계 인턴십 12명 확정한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 “현대중공업 등 남부권 취업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기업소프트웨어학부(학부장 현명진)이 올해 상반기 IT기업 GS ITM에 재학생 7명이 조기취업을 달성한 데 이어 최근 진행된 IT기업 한솔PNS 채용연계형 신입사원 인턴십 과정에서 4학년 재학생 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솔PNS 채용연계형 신입사원 인턴십에 합격한 기업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김정수, 윤웅기, 서정민, 조영진, 유수범 학생은 9월18일부터 한솔PNS에서 인턴십을 시작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 GS ITM에 조기취업한 7명을 포함하면 모두 12명의 조기취업 및 채용연계 인턴십 성과를 만들어낸 셈이다.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는 기업용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업 전반의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로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글로벌1위 기업 SAP(독일 본사)와 손을 잡고 SAP용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인력 양성을 위하여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기업요구형 취업예약학부다.

일반 대중에게는 생소한 ERP는 기업운영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필수 시스템으로 기업의 높은 수요와 취업예약 덕분에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는 2021년 첫 졸업생 9명 전원 조기취업, 2022년 졸업생 12명 중 11명 취업(4명 조기취업), 2023년 졸업생 18명 중 12명이 조기취업을 확정하는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역시 2024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생 중 12명이 이미 조기취업 및 채용연계 인턴십에 들어가게 된 것.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이규만 교수는 “우리 학부는 기업이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전공 기본지식과 더불어 SAP 소프트웨어 2년 경력 수준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때문에 ERP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은 국내 대기업 계열사 및 해외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취업요청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건양대-울산대-현대중공업-SAP KOREA가 4자 협약을 진행하고 건양대가 SAP 교육을 맡기로 하는 등 향후 남부권 SAP ERP 핵심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취업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