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의료지식 생성을 위한 설명가능한 논리추론 기술개발’ 사업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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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2-04-21 | 조회 | 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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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의료지식 생성을 위한 설명가능한 논리추론 기술개발’ 사업 선정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의료인공지능학과(학과장 김웅식)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의료지식 생성을 위한 설명가능한 논리추론 기술개발 사업’(연구책임자 최기선 석좌교수)에 선정됐다.
설명가능한 논리추론 기술 즉,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작성된 결과와 출력을 인간인 사용자가 이해하고 이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련의 프로세스와 방법론이다. 예를 들어 AI를 통해 전자 의료기록이나 뇌 영상 이미지, 생체 데이터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암이나 치매 같은 질병을 진단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진단 결과에 암이나 치매로 판단하는 이유까지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AI의 진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현재 인공지능 학계의 미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건양대는 경희대(주관연구개발기관)와 성균관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건양대 연구책임자인 최기선 석좌교수는 서울대 수학과 졸업, KAIST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고 1988년 KAIST 전산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정년퇴임 후 건양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최 교수는 한글과 국어 문장 정보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국어 자연언어 정보처리 분석기’를 만들어 한글 자연언어 처리 공유 소프트웨어를 국제적으로 실용화했으며 한국어를 중심으로 한 컴퓨터용 사전을 개발하는 등 한글의 정보화에 크게 기여해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의료인공지능학과장 김웅식 교수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의료지식 생성을 위한 설명가능한 논리추론 기술개발사업 선정을 계기로 정부 각 부처의 사업을 연계해 지역의 의료인공지능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교육부 첨단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2021년 신설된 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는 현재 건양대병원 등과 협력 하에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복합핵심인력양성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데이터 인력양성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계약학과 사업,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