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취지
한국무역협회(2015)에 따르면, 수출기업 네 곳 중 한 곳이 무역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며, 세 곳 중 한 곳은 신규 채용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또한 글로벌시대의 가속화로 공공 또는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가 날로 확대 및 증가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글로벌 인재를 필요로 하는 분야와 업무의 종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글로벌비즈니스의 일선에 있는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진정으로 ‘글로벌’한 ‘비즈니스’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는 기존의 대학에서 배출하는 인재들이 ‘외국어 또는 외국’ 관련 학과 출신이거나 또는 경영, 무역, 통상, 행정 등의 ‘비즈니스’ 관련 학과 출신으로서 비즈니스역량 또는 글로벌역량을 갖춘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글로벌’역량‘과 ‘비즈니스’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이렇듯 어느 한쪽에 치우친 역량으로는 모든 상황이 융합된 글로벌비즈니스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장은 ‘글로벌비즈니스 전문인재’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프론티어학과(Global Frontier School)는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글로벌비즈니스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교수님과 중국, 일본, 영어권 국가의 언어와 문화에 정통한 교수님들이 협력하여 현장이 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13년 창의융합대학 내에 설립되었습니다.